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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원래 결혼 생각이 없던 사람이에요
남편이 3년 동안 결혼하자고 했고 저는 딱 하나 조건 걸었어요 애는 안 낳는다 남편도 그거 듣고 바로 좋다고 했고요 그렇게 결혼한 지 2년인데 지난 주말 시댁 저녁 자리에서 시어머니가 손주 얘기를 꺼내셨어요 거기까진 그러려니 했는데 남편이 웃으면서 엄마 걱정 마 결혼도 안 한다던 사람 내가 설득했잖아 애도 설득하면 돼 이러는 거예요 시누이는 옆에서 오빠 능력 있네 하고 박수 치고요 저는 그 자리에서 숟가락 내려놨어요 집에 오는 차에서 그게 무슨 소리냐고 했더니 분위기 맞추려고 한 말인데 왜 정색하냐고 하네요 분위기 맞추려고 한 말이면 시어머니는 그걸 진짜로 믿고 가셨을 텐데요 다음 달 시아버지 생신인데 벌써 그 자리가 무서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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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댓글
근데 내가보기에 애 낳을 것 같음. 져주는 스타일이네 ㅋ
아내 옆에 앉혀두고 저런말을 내뱉다니 뻔뻔한 새키네 완전 사기꾼새키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