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이슈속으로]삼성전자·SK하이닉스 'LTA', 마이크론 'SCA'…5년 장기공급 계약 확대 메모리 반도체(이하 메모리) 시장이 단기 가격 중심 협상에서 다년 계약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실제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LTA(장기공급계약)', 마이크론은 'SCA(전략적 고객 계약)'를 앞세워 장기 계약을 확대하는 추세다. 이를 두고 업황 변동성을 메모리 제조사와 고객이 함께 분담하는 거래 방식이 업계 표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IB(투자은행) UBS는 지난달 초 보고서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한국 메모리 기업들은 5년 계약을 기준으로 전체 물량의 약 60~70%를 고정 가격으로 먼저 확정한 뒤 나머지 물량과 가격은 시장 상황에 따라 조정하는 LTA를 채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삼성전자가 지난 30일 2026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공개한 LTA 계약 구조(5년 계약을 기본으로 매년 협상을 통해 계약 기간을 1년씩 연장하는 '롤링' 방식)도 UBS 분석을 뒷받침한다. 이미 아마존·구글 등 글로벌 5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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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차 튀르키예 공장서 '아이오닉 3' 생산 점검.."기대 이상 완성도 갖춰야"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튀르키예 현대차 공장을 방문해 '아이오닉 3' 생산 라인을 점검하고 현지 판매 전략을 논의했다. 아이오닉 3는 현대차가 유럽에 처음 선보이는 B세그먼트(소형) 전기차다. 이달 중순부터 튀르키예 공장에서 양산을 시작해 하반기 유럽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정 회장은 지난 7월 30일(현지시간) 현대차 튀르키예 공장을 방문해 아이오닉 3의 생산 과정을 살펴봤다. 또 현대모비스 BSA(Battery System Assembly) 공장을 찾아 아이오닉 3에 탑재될 배터리 시스템 생산 과정도 점검했다. 정 회장은 현대차 튀르키예 공장 임직원에게 "양산 초기부터 품질을 최우선에 두고 고객의 기대를 넘어서는 완성도로 시장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며 "특히 안전에 대해서는 유럽에서 최고의 차량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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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일렉트릭, 미국서 1000번째 초고압변압기 생산
HD현대일렉트릭이 미국 현지에서 국내 기업 최초로 1000번째 초고압변압기를 생산했다. HD현대일렉트릭은 최근 미국 앨라배마주 소재 북미 생산법인에서 '북미 생산법인 1000번째 변압기 생산기념 행사'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1000번째로 제작된 변압기는 500킬로볼트(kV)·675메가볼트암페어(MVA)급 초고압변압기로, 전력 송전 전문 기업 조지아 트랜스미션에 인도돼 월튼 카운티의 변전소에 설치될 예정이다. HD현대일렉트릭이 북미 생산법인을 설립한 이후 15년간 미국시장에 공급한 전력변압기 1000 대의 누적생산용량은 약 200기가볼트암페어(GVA)다. 이는 약 1억3000만 미국 전체 가구의 전력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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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물어보��� 않아요"...전시 차량 없는 롤스로이스 비밀 오피스 [3S 라운지M]
②롤스로이스 프라이빗 오피스 서울 기업의 브랜드 철학은 종종 제품·서비스가 아닌 '특별한 공간'에 더 진하게 스며들곤 한다. 머니투데이 산업부 기자들이 기업의 3S(Signature·Special·Secret) 현장을 찾아 그곳에 담긴 이야기(Story)를 들여다봤다. 롤스로이스를 한 번 소유한 사람은 다음에 어떤 차를 선택할까. 더 비싼 브랜드로 옮기기보다 자신만을 위한 롤스로이스를 만드는 것이 이들이 택하는 다음 단계다. 서울 송파구에 있는 롤스로이스모터카 '프라이빗 오피스 서울'에는 전시 차량도 가격표도 없다. 고급 주택의 거실처럼 꾸며진 공간에 가죽과 목재, 수많은 색상 견본만 놓여 있다. 완성된 자동차를 판매하는 대신 고객이 어떤 차를 만들고 싶은지 듣는 곳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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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전기차 100만대 어디로…현대차·기아 가격경쟁 거세지나
중국에서 수출된 뒤 수입국의 판매 통계에 아직 잡히지 않은 전기차가 100만대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전기차 업체들이 내수 부진 속에 수출을 크게 늘리면서 수출량과 해외 판매량의 격차가 확대된 것이다. 이 가운데 실제 재고로 남은 물량이 할인 판매로 이어질 경우 현대차·기아도 가격 경쟁에 대응하고 수익성을 방어해야 하는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지난달 30일 발표한 '불확실성 시대의 전기차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18개월 동안 중국에서 수출된 전기차 가운데 100만대 이상이 수입국의 판매 통계에서 확인되지 않았다. IEA가 집계한 전기차에는 순수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가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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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비에 울고 OS에 웃고…자동차 SW '돈 버는 법' 달라졌다
기능 납품서 플랫폼 사업자로…현대오토에버, 내년 반등 노린다 완성차가 주도하는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전환에 맞춰 차량 소프트웨어(SW) 업체들의 수익모델 재편도 빨라지고 있다. 자동차가 운영체제(OS) 중심의 플랫폼으로 진화하면서 완성차 판매량과 옵션 채택률에 민감한 개별 기능 중심에서 개발 라이선스와 양산 로열티, 서비스 반복매출을 결합한 구조로 무게중심을 옮기는 모습이다. 현대오토에버의 최근 실적에서도 ���러한 변화의 필요성이 드러났다. 현대오토에버의 올해 2분기 차량SW 매출은 212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8% 감소했다. 매출총이익률은 19.3%에서 8.2%로 떨어졌고 매출총이익은 60.8% 줄었다. 전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0%, 11.3% 증가했지만 차세대 전사적자원관리(ERP) 사업의 성장이 이를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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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달만에 3억 아꼈다"...강남 빌딩 지하에 흐르는 '한강물' 비밀[넷제로케이스스터디]
수열에너지 무역센터, '에어컨 7000대 규모' 수열 냉난방 시스템 올해 가동 기존 냉난방설비 대비 에너지 사용량·탄소배출 절감 2019년 하천수 '재생에너지 수열'로 인정되며 사업 확대 데이터센터·아파트 등으로 적용 확대 추진 녹색전환·탄소배출 저감은 거대한 과제이지만 동시에 할 수 있는 데에서부터 구체적으로 풀어가야 할 숙제이기도 합니다. 머니투데이가 탄소배출 저감과 에너지전환을 향해 가는 '현재 진행형' 사례들을 매주 소개합니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 무역센터 대지 경계에서 불과 15m 떨어진 봉은사역 일대 지하에는 지름 2.2m짜리 광역원수관 두 줄이 지나간다. 아직 정수 처리를 거치지 않은 한강 물의 통로다. 무역센터는 이 관로를 흐르는 물을 이용해 건물을 식히고 온수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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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2.3조에 SK실트론 매각..금액 조정 대신 초과이익 공유
두산과 SK가 인수 협상을 벌여온 SK실트론의 기업가치가 약 5조9000억원으로 평가됐다. 당초 5조원 안팎으로 거론됐던 기업가치는 AI(인공지능) 반도체 시장 성장과 실적 개선 기대를 반영해 최근 6조원 이상까지도 언급됐지만, 최종적으로는 5조원대에 거래가 성사됐다. SK는 31일 이사회를 열고 반도체 웨이퍼 계열사 SK실트론을 두산에 매각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매각 대상은 SK가 보유한 지분 51%와 총수익스와프(TRS) 계약 지분 19.6%를 합친 70.6%다. 계약 금액은 2조3000억원이다. 이번 거래에서 순차입금 등을 포함한 SK실트론의 지분 100% 기업가치는 약 5조9000억원으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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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SK실트론 품었다..반도체 밸류체인 강화
(종합) 두산그룹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지 7개��만에 SK실트론 인수를 확정했다. 웨이퍼부터 전자소재, 테스트로 이어지는 AI(인공지능) 반도체 사업 밸류체인을 구축해 급증하는 시장 수요를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두산은 31일 이사회를 열고 SK㈜가 보유한 SK실트론 지분 70.6%를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SPA) 체결을 승인했다고 공시했다. 인수 금액은 2조3000억원 규모로, 향후 매매대금 조정 ���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SK㈜가 두산을 SK실트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이후 양측은 반년 넘게 인수 금액 등을 놓고 협상을 이어왔다. 당초 지난 5월쯤 거래가 마무리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했지만 반도체 시장을 둘러싼 환경 변화로 협상은 장기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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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엔플러스 최대주주, 15억원 규모 CB 주식전환… "책임경영 강화"
씨엔플러스가 최대주주인 인스앤코가 보유한 제6회차 전환사채(CB) 15억원 전량을 최근 1개월 평균 주가보다 약 17% 높은 가격에 주식으로 전환한다고 31일 밝혔다. 씨엔플러스의 최근 1개월 평균 주가는 1836원이다. 이번 인스앤코의 전환사채 전환가액은 주당 2150원으로 전날 종가 대비 9%가량 높은 수준이다. 이번 전환 청구로 신주 69만7674주가 발행되고 전환 완료 후 씨엔플러스의 총발행주식수는 858만2055주가 된다. 전환 후 인스앤코의 지분율은 28.42%다. 특수관계인인 정상옥 대표이사 보유분을 합한 지분율은 30.71%다. 씨엔플러스 측은 "이번 전환 청구는 시장에서 제기돼 온 오버행(대량 대기물량) 우려를 해소하는 동시에 회사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최대주주의 확신을 보여주는 결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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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2분기 영업익 2316억원…전년 대비 133.7% 증가
효성은 올해 2분기 매출 7336억과 영업이익 2316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9%, 133.7% 증가한 수치다.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효성화학 등 주요 자회사의 실적 개선에 따른 지분법 이익 상승과 효성티앤에스의 수익 개선이 실적 호조를 견인했다. 주요 자회사별로 살펴보면 효성중공업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1조6870억원, 영업이익 264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0.6%, 60.89%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역대 분기 최대 기록이다. 효성중공업은 중공업 부문에서 수익성이 높은 미국 시장 매출이 확대되면서 호실적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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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SK실트론 2.3조에 두산 매각..지분 70.6%
SK㈜가 반도체 웨이퍼 제조사인 SK실트론 지분을 ㈜두산에 매각한다. 매각 금액은 약 2조3000억원 규모다. SK㈜는 31일 이사회를 열고 보유 중인 SK실트론 지분 70.6%를 ㈜두산에 매각하는 주식매매계약 체결을 승인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12월 SK㈜는 기업 성장 가능성, 고용 안정, 인수 조건 등을 다각도로 평가해 ㈜두산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바 있다. 1983년 설립된 SK실트론은 반도체용 웨이퍼 전문 제조 기업이다. SK실트론은 2017년 SK그룹 편입 후 반도체 밸류체인의 핵심 기업으로 성장, 12인치(300mm급) 실리콘 웨이퍼 시장 점유율 기준 글로벌 3위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했다. 웨이퍼는 반도체 집적회로의 기판이 되는 얇은 원형 판으로, 반도체의 핵심 소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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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SK그룹, SK실트론 두산에 매각..2.3조 규모
31일 S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