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들도 "반성하자"…호감·신뢰도 '최저' 찍은 한국 교회, 왜

[이주의 FLOW] 문화·예술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문화·예술 관람률은 10명 중 6명인 60.2%. 하지만 넘쳐나는 공연과 전시, 정책에는 자칫 압도돼 흥미를 잃기 십상입니다. 예술에서 '플로우'(Flow)는 몰입을 뜻합니다. 머니투데이가 당신의 문화·예술·스포츠 'FLOW'를 위해 이번 주의 이슈를 쉽게 전달해 드립니다. "유독 교회의 인기만 떨어진 것은 다 이유가 있어요. 밖이 아닌 안을 먼저 돌아볼 때입니다." 1일 서울 구로구의 한 교회 담임목사 A씨는 고민을 묻는 질문에 주저없이 교인 감소를 첫손에 꼽았다. 교회에 대한 낮은 신뢰도와 부정적 이미지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주면서 젊은 신도가 사라지고 있다는 목소리다. 이 교회는 최근 청년부를 없앴다. A 목사는 "가장 큰 문제는 교회에 발길을 돌리는 교인들이 늘고 있다는 것"이라며 "남 탓만 할 것이 아니라 목회자들부터 자신을 돌아봐야 한다"고 꼬집었다. A씨의 말에는 최근 개신교계의 근심이 고스란히 묻어 있다. 교인 수로는 여전히 우리나라에서 1위지만 가장 신뢰받지 못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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