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말

디일렉(THE ELEC)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배터리를
중심으로 AI, 에너지, 방위산업까지
아우르는 첨단산업 전문 미디어입니다.

한국 부품 산업 위상에 걸맞은 전문 미디어가 없다는 문제의식을 갖고 2018년 창간했습니다. 반도체는 단일 품목 국내 최대 수출 산업이고, 디스플레이와 배터리 역시 세계 시장을 선도합니다. 그러나 이들 산업의 기술과 시장을 깊이 있게 다루는 매체는 부족했습니다.

디일렉은 그 공백을 메워왔습니다.

창간 이후 국내외 반도체, 디스플레이, 배터리 산업의 수 많은 단독과 분석 기사를 보도해왔습니다. 장비, 소재, 부품 등 후방 산업까지 촘촘하게 다루며 기존 매체가 놓친 영역을 개척했습니다. 영문판으로 글로벌 독자에게도 한국 전자산업의 현장을 알립니다.

산업 경계가 바뀌고 있습니다. AI가 반도체 수요를 견인하고, AI 데이터센터가 막대한 전력을 필요로 하면서 에너지가 국가 안보와 직결되는 시대입니다. 부품에서 출발해 산업 생태계 전체를 조망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진화입니다. 디일렉은 이 흐름에 맞춰 AI, 에너지, 방산, 금융까지 취재 영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디일렉의 취재망은 넓고 깊습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대기업의 투자 계획과 공정 일정은 물론, 다른 매체가 잘 들여다보지 않는 소재·부품·장비 기업의 수주와 공급망 변화까지 추적합니다.

뉴스 보도만 하지 않습니다. 첨단산업 기업 대표와의 심층 인터뷰를 유튜브 영상과 텍스트로 풀어낸 'Y인사이트', 글로벌 반도체·부품 기업의 신제품과 기술 원리를 해설하는 '전자엔지니어', 실적 시즌마다 게재하는 주요 기업 컨퍼런스콜 원문, 중국 산업 동향을 별도로 다루는 차이나 섹션까지. 학생은 기술 트렌드를 배우고 현업 엔지니어는 시장 흐름을 읽을 수 있는 콘텐츠를 지향합니다.

디일렉의 존재 이유는 창간 초기나 지금이나 같습니다.

우리 산업 기술을 제대로 이해하고,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하며, 통찰을 더하는 것. 그 범위가 전자부품에서 첨단산업 전반으로 넓어졌습니다. 디일렉은 계속 현장에 있겠습니다.

디일렉 대표이사 겸 전문기자 한주엽